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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D램시장점유율 50%를 눈앞에 뒀다.
17일(현지시간) IT 전문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D램 점유율 46.2%를 기록했다. 2위는 27.3%의 점유율을 보인 SK하이닉스가 차지했다.
트렌드포스는 “두 한국 기업이 2분기 세계 D램 시장의 73.5%를 차지했다”며 “3위 마이크론도 전분기 대비 20.2% 증가하는 등 선전했지만 두 기업을 따라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18nm(나노미터) 공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말 18nm D램이 전체 생산량의 절반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21nm 공정의 수율과 생산량을 높이는 추세로 올해 말 18nm 공정의 양산을 시작, 내년 중 생산 비중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트렌드포스의 D램 전문연구원 에이브릴 우는 “글로벌 D램 매출은 3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D램시장은 신형 스마트폰의 출시와 계절적인 요인으로 올해말까지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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