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지면서 테러 공포가 다시 번지고 있다.

핀란드 서남부 항구도시 투르쿠 중심부에서 18일 오후 4시 직후(현지시간) 한 남자가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시장광장에서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으며 이후 거리에서 다수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 직후 용의자의 다리에 총을 쏘아 검거했다. 용의자는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의자의 신원과 범행 동기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경찰은 공격자가 한 명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른 용의자가 있는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루 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차량 돌진 테러로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했다. 이슬람국가(IS)는 이번 공격의 배후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