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송명원 수석코치, 박철우 코치, 배효성 코치. /사진=광주FC 제공
광주FC가 김학범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광주는 24일 김학범 감독을 도와 올 시즌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로 송명원 수석코치(56), 배효성 필드플레이어 코치(35), 박철우 GK코치(52)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명원 수석코치는 지난 2000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걸어 국민은행을 재창단하고 성남일화 수석코치와 2010년 4월 동의대 감독으로 부임해 2012년 U리그 영남 1권역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김학범 감독이 성남일화를 이끌던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같은 팀 스카우트와 수석코치로 활동했으며, 광주 선수단을 한데 모으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필드플레이어 코치로는 베테랑 수비수 배효성을 발탁했다. 배효성은 지난 2004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에 데뷔해 지난해 은퇴하기까지 모두 6개 팀을 거쳐 338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선수시절 리더십이 뛰어나고 위치선정, 공중볼 장악 능력 등에 장점을 보였고, 광주의 수비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철우 GK코치는 1985년 포항제철에서 프로에 데뷔해 1999년까지 14년간 프로에 몸담은 뒤 전남 드래곤즈에서 은퇴했다. 1994년 대한민국 국가대표 GK로 활약했고, 프로 통산 190경기 출장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후 전남과 포항, 경남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으며, 2013년 U-20 남자 월드컵 국가대표 GK코치를 지냈다.


광주FC 관계자는 "팀의 안정감을 주기 위해 코칭스태프 선임을 서둘렀다. 모두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은 베테랑인데다 김학범 감독과 인연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 사이의 소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주간의 A매치 휴식기 동안 팀을 재정비해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