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 삼표 레미콘공장. /사진제공=서울시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건설현장에 레미콘을 납품하는 779개 생산공장의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레미콘 생산공장에서 흙이 섞인 골재를 사용하거나 시멘트 양을 줄여 납품하는 사례가 적발되는 등 부실공사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국토부는 흙이 섞인 불량골재의 사용 여부와 모래·자갈 등 재료혼합 비율이 적정한지 등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품질시험 실시와 저장설비의 관리실태도 살펴볼 예정이다. 황성규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불량 레미콘 생산이 적발될 경우 생산업자를 고발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토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