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자료사진=머니S DB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21포인트(0.35%) 하락한 2370.30원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120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38억원, 603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2434만주, 거래대금은 3조9388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한 업종이 많았다. 의약품이 1.7% 넘는 상승률을 보였고 화학, 건설업, 음식료품,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등이 강세였다. 반면 보험이 2% 넘는 하락률을 보였고 전기·전자도 1% 넘게 하락했다.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은행, 증권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은 롯데그룹주들이 핵심 계열사의 분할, 합병을 통한 지주사 전환을 결정할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계열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푸드 등이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 재판 이후 이재용 부회장의 장기 경영 고백에 대한 우려감에 삼성전자가 2% 가까이 하락했다.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SDI 등도 약세였다.

넷마블게임즈는 신작 출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다가 하락 전환한 이후 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LG, KT&G 등도 약세였다. 반면 한국전력은 하반기 영업 이익이 상반기의 2배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상승 마감했고 LG화학, NAVER, SK텔레콤, LG생활건강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개별종목으로는 락앤락이 최대주주 변경 소식과 경영체제 변화 기대감으로 인해 25% 이상 올랐다. 한미약품은 얀센의 당뇨·비만 치료제 임상 재개 소식에 7% 이상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438개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 수는 361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