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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잦은 비로 식탁물가가 급등하며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8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03.43(2015년 100 기준)으로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2.5% 각각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3.5% 각각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9.0, 전년동월대비 16.3%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주요 상승 품목으로는 달걀(74.6%), 상추(62.0%), 시금치(62.0%), 토마토(40.8%), 포도(34.4%), 돼지고기(10.9%) 등 농축수산물이었고 도시가스는 10.0%, 보험료도 19.5% 상승했다.
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3.51(2015년 100 기준)로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4.0%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8.4, 전년동월대비 12.0%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무(57.4%), 호박(53.3%), 달걀(53.2%), 양파(52.9%), 오징어(48.4%)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고 하수도료(29.9%), 보험료(19.5%)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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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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