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4일 희림에 따르면 베트남 국영공항공사(ACV)와 롱탄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설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1조8000억원, 기본설계비 약 2000만달러에 달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며 베트남의 증가하는 항공수요에 대비하고 여객 편의성을 높일 선진 국제공항 개발이 목표다.
지난해 8월에 열린 국제현상설계 공모에는 미국, 영국, 독일 등 해외 공항 전문업체들로 이루어진 12개 컨소시엄이 참가했다. 국내 업체로는 희림이 단독으로 참가해 싱가포르와 일본 컨소시엄, 일본과 프랑스 컨소시엄 등 다국적 해외 설계사로 구성된 컨소시엄 2곳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다.
희림은 수개월간의 평가를 거친 결과 베트남의 문화적 특색을 잘 담아낸 자사 제안의 연꽃을 모티브로 한 설계안이 현지 건축설계평가위원회와 전문협회(건축협회, 건설협회, 도시계획협회, 항공협회) 등으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와 호응을 얻어 최종 당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트남 롱탄국제공항 건설 프로젝트는 1·2단계별로 사업이 추진된다. 1단계 사업은 2025년까지 여객 2500만명, 화물 120만톤 수용을 목표로 활주로터미널, 부대시설 건설, 주변지역 개발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