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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A교수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여성 비하 막말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순천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순천평화나비’는 18일 “순천대학교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비하한 사범대학 A교수를 즉각 파면하라”고 요구했다.
A교수는 지난 4월 강의 중 학생들에게 ‘일본군에 끌려간 할머니들은 상당히 알고 갔다. 끼가 있어 따라갔다’ 등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논란이 커지자 A 교수와 학교측의 무책임한 태도를 질타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순천평화나비 관계자는 “순천대 A교수는 ‘애들을 도와준다는 의미에서 열심히 집중해서 공부하자. 아버지 입장에서 그냥 얘기한 것에 불과하다’며 반성 아닌 변명으로, 학생들의 문제제기에 학교당국도 모르쇠로 일관하다 언론 보도 후 뒤늦게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반민족적 발언과 여성비하와 성희롱 막말을 한 A교수를 학교 당국이 감싸기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솜방망이 처리를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 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한편 순천평화나비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 정문에서 A교수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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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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