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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부동산대책을 비껴간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광주 지역 상승률은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21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9% 올라 지난주(0.0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광주 아파트 상승률은 전국 평균(0.01%)을 크게 웃돌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남도 0.07% 상승하며 지난주(0.02%)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광주·전남 아파트 매매시장은 가을 이사철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계림 8구역, 여수 웅천지구 등 일부 사업진척이 있는 개발호재 지역에서 수요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전세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광주는 전주대비 0.05% 상승해 지난주(0.05%)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고, 전남도 0.04% 상승하며 지난주(0.01%)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신규 입주 아파트가 많은 지역은 전세 매물 누적으로 하락했으나, 전체적으로 상승세는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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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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