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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KB금융지주 확대 지배구조위원회(확대위)는 27일 오전 9시부터 4시간에 걸쳐 제3차 회의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윤 후보를 차기 회장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확대위는 오는 29일 4차 회의를 열어 법령에서 정한 임원자격요건 심사 절차를 거친 뒤 이사회에 최종 회장 후보를 추천하게 된다. 이어 오는 11월20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치면 윤 회장은 3년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다.
확대위는 이날 인터뷰에서 심층적인 질문을 통해 윤 후보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했다. 확대위 위원들은 "인수합병(M&A),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포함한 중장기 경영전략과 디지털 시대의 대응 방안, 시너지 강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안정화 및 후계자 양성, 조직 통합 및 기업문화 구축, 노사관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중금리 대출 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 창업·벤처 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리딩금융그룹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견고화해 그룹 내 시너지를 더욱 활성화하고 안정적 지배구조 정착과 후계자 양성을 위한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강화함은 물론 노조와의 관계도 열린 자세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겸직 중인 회장과 행장과 관련해선 분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차기 행장은 확대위의 회장 후보 추천 절차가 종료되는 대로 이사회와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확대위는 차기 행장 후보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과 리더십을 축적한 인물을 중심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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