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가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가 4주 연속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돼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34센트(0.7%) 하락한 배럴당 51.8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은 58센트(1%) 내린 배럴당 58.44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주 미국 정유공장 가동률은 3.6%포인트 높아진 83.2%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미국석유협회(API)의 주간 원유재고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시장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340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는 다음 날 예정돼 있다.


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라크 북부지역에서 터키 제이한 수출항으로 이어지는 송유관을 막겠다고 다시 한번 위협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협약이 계속되는 가운데 터키가 송유관을 차단할 경우 공급 우려는 더욱 커진다.

이라크 정부는 쿠르드지역의 분리·독립 투표 결과를 두고 쿠르드 자치정부(KRG)와 대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될 예정인 투표 결과는 대다수가 분리 및 독립에 찬성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