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고 있는 건축자재 전시회인 ‘베트빌드’에서 LG하우시스 직원(오른쪽)이 전시관을 찾은 방문객에게 벽지 제품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베트남에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건축자재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LG하우시스는 이달 초 신도시 및 관광시설 건설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과 주변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 지사 설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두 번째 동남아 지사를 확보하게 됐으며 앞으로 베트남을 포함해 태국·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 등 신규 시장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베트남은 2020년까지 연평균 약 6%대의 고속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도시 및 관광시설 건설 등의 영향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태국 등 주변국까지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 받는다.


LG하우시스는 이 지역에 인조대리석, 바닥재, 벽지 등의 건축자재를 주로 수출하고 있으며 앞으로 리조트 등 관광시설 건설 급증에 따라 창호, 인테리어필름으로 수출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사 설립과 함께 LG하우시스는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베트남 최대 건축자재 전시회인 ‘베트빌드(Vietbuild)’에 처음으로 참가해 인조대리석, 바닥재, 벽지, 창호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하우시스는 현지 주요 건설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기업 및 제품 소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동남아 지역 신규 고객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