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35포인트(1.00%) 상승한 2458.16으로 장을 마치며 지난 7월25일 세운 사상 최고치 2453.17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68포인트(0.36%) 상승한 2442.49로 출발한 후 장중 내내 상승폭을 키웠다.

특히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273만8000원까지 오르는 등 이날만 3% 넘게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 역시 장 초반 사상 최초로 9만300원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의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5326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84억원, 446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상승견인했다. 이날 거래량은 1억9381만8000주, 거래대금은 5조6611억2200만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상승은 전날 미국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분기 실적시즌 기대감에 장중·마감가 모두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홍춘욱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미국증시는 경기소비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며 “달러약세가 지속되고 원유 등 주요 상품가격이 상승한 것도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