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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토지·주거시설 경매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달 토지 낙찰가율은 100%를 넘어서고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올 들어 최고치를 각각 기록했다.
12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이 발표한 ‘2017년 9월 지지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지역 토지 낙찰가율은 105.1%로 전월(105.5%)에 이어 2개월 연속 100%를 넘어섰다.
광주 토지 낙찰가율은 올해 들어 지난 3월(96.4%), 7월(89.0%)을 제외하고 모두 낙찰가율 100% 이상을 기록 중이다.
토지 경매는 진행건수도 지난해 5월 55건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40건을 기록했으며 이 중 23건이 낙찰됐다. 서구 화정동 소재 대지 344㎡ 경매에 14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171%인 7250만원에 낙찰돼 광주 토지 최다 응찰자 물건이 됐다.
주거시설은 88건이 경매에 나와 33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2.4포인트 상승한 94.1%로 2개월 연속 상승하며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수도 0.7명 늘어난 5.3명을 기록했다. 서구 화정동 소재 단독주택(토지 235㎡/건물 138㎡) 경매에 23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141%인 2억3759만원에 낙찰되며 9월 광주지역 최다응찰자 물건이 됐다.
평균 응찰자수도 0.7명 늘어난 5.3명을 기록했다. 서구 화정동 소재 단독주택(토지 235㎡/건물 138㎡) 경매에 23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141%인 2억3759만원에 낙찰되며 9월 광주지역 최다응찰자 물건이 됐다.
전남지역 토지·주거시설 경매시장도 달아올랐다. 토지 낙찰가율은 지난 8월 1년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한 달 만에 27.0%포인트 상승한 101.1%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지난 4월 102.9%를 기록한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지난 8월 토지 경매 물건 중 감정가가 두 번째로 높았던 여수시 돌산읍 전(田)이 감정가의 57%에 낙찰되며 전반적인 낙찰가율 하락을 기록했지만 이번 달 돌산읍 평사리 소재 임야(순천4계 2016-8432) 7038㎡ 경매가 감정가의 112%인 22억5649만원에 낙찰되며 전반적인 낙찰가율을 올렸다.
주거시설도 106건이 경매에 나와 47건이 낙찰됐다. 평균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5.0%포인트 상승하며 95.1%를 기록했다. 주거시설 낙찰가율도 토지와 동일하게 지난 5월 96.0%를 기록한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낙찰 물건으로는 순천시 신내리 중흥에스클래스 1단지 60㎡ 아파트 경매에 24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101%인 1억9034만원에 낙찰돼 9월 전남 주거시설 최다응찰자 물건이 됐다.
주요 낙찰 물건으로는 순천시 신내리 중흥에스클래스 1단지 60㎡ 아파트 경매에 24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101%인 1억9034만원에 낙찰돼 9월 전남 주거시설 최다응찰자 물건이 됐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8·2대책 이후 일반 부동산 시장에서 일부 시세조정이 있었지만 폭이 크지 않고, 지난 상반기 급격히 상승한 시세가 반영되지 않은 경매 물건들이 많아 아직까지는 고가 낙찰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경매 시장의 높은 경쟁이 2년 이상 이어지고 있고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길어지면서 매수세가 뚜렷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대출 규제 등으로 추가 부담이 발생한 투자자들이 경매 시장에서 빠지면서 응찰자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또 “향후 경쟁률 및 낙찰률 기조가 이어진다면 역으로 연말 혹은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저가 매수 타이밍을 잡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또 “향후 경쟁률 및 낙찰률 기조가 이어진다면 역으로 연말 혹은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저가 매수 타이밍을 잡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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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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