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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광주·전남지역 입주 경기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내놓은 ‘2017년 10월 입주경기실사지수(H0SI)전망’에 따르면 전국 HOSI 전망치는 73.8로 전월(84.7) 대비 10.9포인트 하락해 조사를 시작한 7월 이후 3개월 지속 하락했다.
이는 입주물량 증가가 현실화하면서 입주경기가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 Housing Occupancy Survey Index)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에 있는 단지의 입주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지역별로 광주 HOSI는 79.3으로 전월 전망치 89.3보다 10포인트 하락했고, 전남도 75.0으로 전월 87.5보다 12.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은 기존주택 매각 지연 및 세입자 미확보에 따른 미입주 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택산업연구원은 “향후 입주경기는 10월 발표를 앞두고 있는 주거복지로드맵과 가계부채종합 관리방안의 정책규제 수준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택사업자는 향후 예정된 추가대책이 입주단지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입주단지별로 파악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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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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