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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10월 26일 영국 런던 셀프리지(Selfridges) 백화점에서 ‘텐소울(Seoul's 10Soul)'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텐소울’은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으로, 국내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돕고 해외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됐다.
이날 열린 런던 셀프리지 텐소울 팝업 행사에는 많은 국내외 패션 관계자들 약 200명이 참석했다. 김윤태 런던 코트라 관장, 영국패션협회 안나 오르시니 등 VIP를 비롯해 유명 패션 블로거 수지 버블, 패션 저널리스트 사라 무어, 유명 스타일리스트 겸 디렉터인 피비 레티스 등이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영국 보그(Vogue)와 러브(LOVE) 매거진과 같은 영국 유력 매체가 대거 참석해 텐소울 디자이너들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한국에서는 최근 ‘쇼미더머니 6’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래퍼 한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팝업 스토어가 열리는 공간에는 한국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그룹인 매드빅터와 디지털 네온아티스트 윤여준 등 국내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함께 공개돼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텐소울 전시 제품은 10인의 디자이너 제품을 대규모로 바잉하여 운영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런던 셀프리지 백화점에서 열리는 텐소울 팝업 스토어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운영된다.
텐소울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 런던 셀프리지의 패션 PR 매니저 Martina Paciarella는 “이미 한국 패션은 세계적으로 높은 위상을 자랑한다”며 “셀프리지와의 협업이 참여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에 좋은 영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셀프리지에서 진행하는 팝업스토어는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셀프리지 백화점은 런던 내 최고의 백화점으로 꼽히며 한국 디자이너와는 최초로 협업을 진행했다. 텐소울 팝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한국 패션을 홍보할 수 좋은 기회였다.
김윤희 서울디자인재단 패션문화 본부장은 “런던의 유서 깊은 셀프리지 백화점이 한국 디자이너와 최초로 협업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텐소울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고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라고 밝혔다.
한편, 2017 텐소울 디자이너에는 2018 S/S 런던패션위크맨즈 컬렉션에 참가한 디그낙(D.GNAK) 강동준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레쥬렉션(RESURRECTION) 이주영, 블라인드니스(BLINDNESS) 신규용, 박지선, 무홍(MOOHONG) 김무홍, 노케(NOHKE) 정미선 등이 선정됐다. 또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푸시버튼(PUSHBUTTON) 박승건, 디앤티도트(D-ANTIDOTE) 박환성, 뮌(MUNN) 한현민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로켓런치(ROCKET x LUNCH) 우진원, 김은혜, 부리(BOURIE) 조은혜 등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젊은 디자이너들이 텐소울에 참여한다.
사진제공. 서울디자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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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