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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과방위는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관 전체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국감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 12일 과기정통부에 대한 1차 감사에서 제기된 문제를 재점검하는 자리다.
이번 종합감사에는 가계통신비 이슈와 관련된 국내 이동통신사 대표들이 모두 증인으로 출석한다. 지난 12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출석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국감에 이통3사의 대표들이 모두 출석하는 셈이다.
여야는 이들 증인이 출석한 가운데 단말기 완전자급제 등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을 두고 질의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출석한 박정호 사장은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 단말기 완전자급제, 기본료 폐지, 주파수 할당 문제, 해외로밍요금과 관련해 의원들의 집중포화를 맞았다. 당시 박 사장은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정치권과 공감대를 구성한 바 있다.
아울러 황 회장에게는 최순실 국정농단에 개입한 정황과 관련한 질문도 예상된다. KT는 차은택씨의 지인인 이동수씨를 전무로 채용한 바 있으며 광고 몰아주기 등 최순실 국정농단사태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권 부회장에게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통신장애에 대한 질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9월과 10월 각각 한차례씩 통신장애로 이용자의 불편을 야기해 LG유플러스의 통신망 관리부실이 도마에 오른 상황이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박정호 사장의 출석으로 나머지 두 CEO가 참석할 수 밖에 없다”며 “기본적으로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겠지만 생산적인 시간이 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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