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지진, 규모 7.2 강진에 최소 6명 사망… 터키에서도 진동 감지
김유림 기자
4,227
공유하기
이란과 이라크 국경지대에서 12일(현지시간) 저녁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 인명 피해가 집계 중이어서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지질조사국(USGS)는 이번 이라크 지진의 규모를 이같이 측정하고 진앙은 이라크의 동북부 할랍자로부터 남서쪽으로 30㎞ 떨어진 지점이라고 밝혔다. 이라크에서는 무너진 집터에 깔려 6명이 죽고 150여명이 부상당했으며, 다르반디칸 댐에 인접한 산에서는 산사태도 일어났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진은 약 20초 동안 느껴졌으며 이라크 일부 지역에서는 더 긴 시간 동안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진동은 터키 남서부에서도 감지됐다.
이란 정부는 지진 피해지역에 헬기를 동원해 긴급 구호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이르카 술레이마니야 남동쪽 103㎞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의 규모가 최소 4.5에서 최대 7.3으로 관측되었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