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들에게 선정적인 춤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성심병원에 대해 고용당국이 근로감독을 벌인다. /사진=페이스북

간호사들에게 선정적인 춤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성심병원에 대해 고용당국이 15일 근로감독을 벌인다.

고용부 관계자는 14일 "내일 성심병원 산하 5개 병원(한림대성심병원·한림대한강성심병원·한림대강남성심병원·한림대춘천성심병원·한림대동탄성심병원)을 대상으로 수시 근로감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한림대 춘천 성심병원은 올해 9월 일송재단 주관 '일송가족의 날' 행사에서 간호사들에게 짧은 바지, 배꼽이 드러나는 옷 등을 입고 선정적인 춤을 추도록 강요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을 겪었다.

당시 간호사들은 업무시간이 끝난 후에 수당도 없이 연습을 하고 휴일에도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근로감독은 서울동부지청·서울남부지청·경기지청·안양지청·강원지청 등 5개 관할 지방노동청이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