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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하도리 철새도래지 내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AI바이러스가 전북 고창·전남 순천의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와 동일한 H5N6형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올 겨울 들어 고병원성 AI는 지난달 전북 고창 오리농가에서 발병한 이래 전남 순천만, 제주 야생조류 2건 등 총 4건이 발병됐다.
제주도는 2차례에 걸쳐 하도리 철새도래지에서 고병원성 AI바이러스가 확진됨에 따라 지난 1일 긴급 방역조치로 시료채취 지점으로부터 반경 10㎞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또 예찰지역 내 27농가(가금류 94만여 마리)에 대한 긴급 예찰과 함께 전파 차단을 위한 이동제한 조치, 철새도래지 출입통제와 주변도로에 대한 소독 등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설정된 예찰지역 내에는 지난달 27일 고병원성 AI바이러스 검출과 관련해 이동제한 중인 21농가가 포함(중복)됐다.
추가적으로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기존 이동제한 중인 21농가는 이동제한 기간이 오는 19일까지로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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