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민준

9월 출생아 수가 3만명을 겨우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9월 출생아 수는 3만100명에 그쳤다.

출생아 수는 2010년대 들어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27만8000명에 그쳐, 통계 작성 후 처음으로 연간 출생아 수가 30만명 이하를 기록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출생아 수는 2011년 47만1300명, 2012년 48만4600명, 2013년 43만6500명, 2014년 43만5400명, 2015년 43만8400명, 2016년 40만6200명을 기록했다.

혼인건수 역시 갈수록 줄고 있다. 혼인건수는 2011년 32만9200건, 2015년 30만2800건을 기록한 뒤 2016년에 28만1600건으로 30만건 아래로 내려갔다. 올해 9월까지 누적 혼인건수도 19만5000건에 그쳐 역대 최소 기록을 낼 가능성이 높다.


산모연령별 출산율 역시 2016년 3분기에 비해 2017년 3분기 전 연령대에서 대체로 줄었다. 특히 출산율이 가장 높은 30~34세의 경우 27.4%에서 24.3%로 줄었다. 25~29세 역시 14.3%에서 12.0%로 줄었다.

출생아 수 구성비를 보면 첫째아이가 53.3%로 가장 많았다. 둘째 아이가 37.3%, 셋째가 9.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