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가 6일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 농협생명의 부사장·부행장·부행장보·영업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 임기는 2018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먼저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으로 이강신(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을 선임했다. 이 부사장은 기획업무와 현장영업을 두루 섭렵한 전문가로서 농협금융의 경쟁력 제고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


농협은행 부행장에는 한기열(현 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이창호(현 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최창수(현 중앙회 비서실장), 유윤대(현 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 허충회(현 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장) 부행장이 내정됐다. 뛰어난 역량과 전문성을 겸비한 새로운 인물들이 농협은행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새롭게 신설되는 디지털금융최고책임자(CDO, Chief Digital Officer)에는 스마트금융 전략가로 평가받는 주재승(현 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부행장보가 내정됐다. 주재승 부행장보는 뛰어난 역량으로 농협금융의 올해 조기 손익달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인사에선 농협 역사상 최연소 여성임원이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장미경 농협은행 국제업무부장은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아 농협부행장보로 발탁됐다.

농협은행 측은 "여성임원 등용은 여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고급 여성인력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생명 부사장에는 강태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을 내정했다. 그는 지점장, 지역본부장 등 현장위주로 경험을 쌓아 특유의 네트워크 조성능력을 통해 보험수익 기반을 확대할 적임자로 손꼽힌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앞으로 영업점장과 직원인사에서도 철저히 능력과 경쟁력에 입각한 인사기조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공백 방지를 위해 올해 안에 모든 인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