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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바쁘다. 주변을 돌아볼 틈이 없다. 하지만 우리가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도 한번쯤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zoom) 무언가가 있다. ‘한줌뉴스’는 우리 주변에서 지나치기 쉬운 소소한 풍경을 담아(zoom) 독자에게 전달한다.<편집자주>
올 겨울 이 트리는 다시 오픈 준비 중인 스케이트장과 함께 전세계 관광객을 맞이한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세계를 놀라게 한 집단응원의 시발점이었고 지난해 촛불이 활활 타오르며 또다시 세계의 관심을 끈 이곳 서울광장. 꼿꼿한 모습이 크리스마스 트리의 재료인 상록수와 닮았다. 앞으로 기쁜 일을 함께하는 공감의 공간, 세계인의 아름다운 추억이 싹트는 공간으로만 기억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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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