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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충돌 테스트에서 글로벌 업체중 가장 많은 차종에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브랜드에서 싼타페와 맥스크루즈 ▲제네시스 브랜드 G80과 G90 ▲기아차 K3와 쏘울 등 총 6개 차종이 TSP+모델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스바루가 네 차종, 벤츠는 두 차종 그리고 도요타, BMW, 포드는 각각 1개 차종이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 획득한 TSP+는 IIHS가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추가한 상황에서 얻어낸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IIHS는 올해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안전성을 보인 15개 차종을 TSP+로 선정했다. 특히 IIHS는 올해부터 기존 운전석에만 적용하던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평가를 조수석까지 확대했으며, 이에 더해 전조등(Head Light) 성능 테스트까지 추가했다. 평가조건 추가로 TSP+ 등급 차종은 전년(38개 차종)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앞으로의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상반기 중 미국에 출시될 G70 등 신차들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론칭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IIHS가 충돌 테스트에서 양호한 결과를 나타낸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은 총 47개 차종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TSP 등급에서는 토요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9개 차종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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