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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전송량이) 2023년까지 8배로 급증하고 동영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75%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의 '모빌리티 리포트'에 따르면 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올해 월 14EB(엑사바이트)에서 2023년 110EB로 8배 늘어날 전망이다. 1EB는 약 10억GB(기가바이트)다.


지역별로는 동북아시아의 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3.2EB에서 21EB로 늘고 북미는 2.6EB에서 18EB로 증가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한국과 일본이 초고속 LTE(롱텀에볼루션)을 조기에 도입했고 중국도 모바일 가입자가 빠르게 늘며 모바일 데이터 증가세를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동영상이 전체 모바일 트래픽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5%에서 75%로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트래픽 비중은 12%에서 8%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1대당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2.9GB에서 17GB로 약 6배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