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형펀드.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연말에 들어서면서 해외주식형펀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과세를 부여하는 해외주식형펀드의 혜택이 내년부터는 사라지기 때문이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투자한 금액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달 안에 가입할 경우 최대 10년간 세제혜택을 받는다. 중간에 환매하더라도 비과세에는 변함이 없다.


이 같은 이유로 최근 해외주식형펀드로 자금이 몰리는 분위기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해외주식형펀드에 들어온 자금은 2조7000억원이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펀드에서 6조원이 빠져나간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0일 기준 10억원 이상 해외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3%다.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인 19%보다 높아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또한 글로벌경기가 살아나는 점을 봐도 해외주식형펀드 투자를 고려할 만하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해외투자 비중을 전체 금융자산의 30% 수준까지 올려야 한다는 주장도 흘러나온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해외투자 키워드를 살펴보면 4차 산업혁명과 중국, 실버산업 등을 꼽을 수 있다”며 “이 중 4차 산업혁명 관련 글로벌기업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게 좋은 투자전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