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낀 지난 10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17년 10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총 여신은 전월(5735억원)에 비해 증가 규모가 확대(7554억원)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중소기업대출 및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늘어나면서 전월(2550억원)에 비해 증가 규모가 확대(4118억원)됐다.

중소기업은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 등으로 인해 전월(1071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2217억원)됐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둔화(1142억원→385억원)된 반면 최장기 연휴(9월30~10월9일)에 따른 소비성 자금수요 확대 등으로 마이너스대출 등이 늘어나면서 전월1502억원에서 2005억원으로 증가세가 지속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여신도 전월 3184억원에서 3436억원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상호금융(1589억원→2468억원) 및 새마을금고(519억원→939억원)는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반면 신용협동조합(591억원→157억원)은 가계대출 및 기업대출 모두 위축되면서 증가폭이 소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크게 축소(1조1783억원 → 192억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