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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불법 조업을 하려던 중국어선에 실탄을 쏴 쫓아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9시께부터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98㎞ 해상에서 목포해경이 중국어선 약 44척을 향해 9차례에 걸쳐 사격한 후 우리 해역 밖으로 쫓아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서는 중국어선이 해경의 퇴거 명령을 따르지 않고 계속 돌진하자 경고방송을 한 뒤 사격했다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우리 해역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어선은 선명을 은폐하고 철망을 설치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어선에 대해 화기 행위를 취한 것은 지난 10개월 간 세번째다. 배타적경제수역에 침입한 중국의 불법 조업 의심 어선이 우리 어선을 위협할 경우 실탄 사격을 실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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