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4일 경북 포항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지진 피해 상황을 듣고 있다.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충북 제천의 화재 참사 현장에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58분쯤 화재 참사를 입은 충북 제천 하소동 스포츠센터에 도착했다. 이후 현장을 살피고 후속대책 등을 지시하는 한편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전날 이 스포츠센터에서는 29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치는 등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제천행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실장·수석비서관 등과의 회의를 거쳐 직접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이 재난·재해로 인한 사고현장을 찾은 것은 지난달 24일 경북 포항 지진 피해 현장 이후 이번이 2번째다. 앞서 지난 7월 충북지역 수해피해 현장엔 김정숙 여사가 방문해 복구작업 등을 도왔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인천 영흥도 앞바다에서 낚싯배 전복사고가 발생했을 당시엔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화상회의로 대응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