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공정위는 1년 이상 CP제도를 도입·운영한 기업을 대상으로 그간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코오롱제약은 2012년 CP제도를 도입해 지속적으로 회사 운영에 적용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주관하는 ISO37001 1차 인증기업에 유일하게 자원 신청하기도 했다.

코오롱제약은 효과적인 CP운영을 위해 CEO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했으며 교육훈련프로그램 강화, 모니터링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기구인 자율준수관리분과위원회 및 CP전문위원회 활동과 더불어 컴플라이언스 확산TF, 공정거래실무연구회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2010년 리베이트 쌍벌제와 2014년 리베이트 투아웃제라는 어려운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출 하락이라는 제살을 깎는 고통을 감내하면서까지 과감히 CP의 초석을 다졌다”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매출 1000억이라는 목표를 눈앞에 둔 코오롱제약의 도약은 중소제약사로서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