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FC홈페이지
'무패신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3연승을 달리던 에드손 바르보자를 판정으로 눌렀다.

하빕은 3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19 라이트급 바르보자와 코메인 이벤트에서 3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이 경기의 관심사는 하빕이 무패기록를 이어갈지의 여부였다. 하빕은 이전 경기까지 무려 24승 무패를 기록했다. 특히 바르보자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내고 있었기에 무패기록이 깨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두 선수의 경기는 화제성 만큼 1라운드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바르보자는 초반부터 킥과 펀치를 날렸고 하빕은 바르보자를 그라운드로 끌고 가며 타격기를 구사했다.


하빕은 이후 끊임없이 유리한 포지션을 차지하며 바르보자를 압박했다. 결국 2라운드 들어 스텝이 급격히 느려진 바르보자는 하빕에게 계속된 펀치공격을 받았다.

3라운드에서는 바르보자가 킥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여기가까지였다. 하빕이 다시 한번 그라운드로 끌고 가며 바르보자를 봉쇄했다. 결국 판정에서 하빕은 3-0(30-25, 30-25, 30-24)으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