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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KTB투자증권 부회장이 권성문 회장의 지분을 사들여 최대 주주가 됐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과 권 회장의 경영권 분쟁은 이 부회장의 승리로 끝나게 됐다.
KTB투자증권은 지난달 29일 이병철 부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해 권성문 회장으로부터 1324만4956주를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그러나 이번 매매계약으로 업계에선 사실상 권 회장이 KTB투자증권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게 아니냐는 시각에 무게가 실린다. 이번 거래는 거래 종결일(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승인) 이전에 권 회장과 권 회장 측 사외이사 2인이 사임하는 조건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권 회장이 해당 조건까지 수용할 경우 회장직을 내려놓을 수도 있다.
KTB투자증권은 지난달 29일 이병철 부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해 권성문 회장으로부터 1324만4956주를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로써 이병철 부회장의 지분은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 14.00%에서 32.76%로 늘어난 반면 권 회장의 지분은 24.28%에서 5.52%로 감소했다.
회사 측은 "권성문 회장이 보유 주식의 제 3자 매각을 통지했고 이병철 부회장은 주주간 계약에 따라 우선매수권을 행사, 회장 지분을 인수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권성문 회장이 보유 주식의 제 3자 매각을 통지했고 이병철 부회장은 주주간 계약에 따라 우선매수권을 행사, 회장 지분을 인수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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