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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이날 수원 전자소재연구단지에서 임직원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새해를 시작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전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우리가 더 높이 멀리 날 수 있도록 우리의 날개를 더 크고 튼튼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시장 성장에 맞게 회사의 규모도 큰폭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 사장은 전기차 시장 등 전방산업의 고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2018년이 성장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중요한 한해라고 진단하고 ▲차별화된 기술 확보 ▲표준화된 시스템구축 ▲리스크 관리를 강조했다.
그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차별화된 기술 확보라고 말하며 몽골의 ‘등자’처럼 삼성SDI만의 등자를 갖춰 나가자고 주문했다. 등자로 몽골의 세계 제패가 가능했듯 삼성SDI만의 등자를 만들어 세계시장을 선점하자는 취지에서다.
전 사장은 표준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생산거점 어디에서든 균일한 품질과 특성의 제품을 생산하는 인프라를 갖추자는 주문도 함께 했다. 이어 시장과 회사의 규모가 커지는 환경 속에서 회사 전 부문이 리스크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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