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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에 건설 중인 세탁기 공장을 12일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존 해링턴 삼성전자 미국법인 선임부사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 무역대표부(USTR) 주재로 열린 세탁기 세이프가드 공청회에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

현재 뉴베리 공장에는 504명의 직원이 고용돼 있으며 삼성전자는 올해 말까지 이 공장에 1000명의 직원을 채용할 방침이다. 2교대 체제로 연간 세탁기 100만대 이상을 생산하게 된다.

준공식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지사와 김현석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장(사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베리 공장 가동은 당초 삼성전자의 계획보다 한두달 가량 앞당겨진 것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이프가드 발동 여부 및 수위를 최종 결정하는 시한인 2월 초에 앞서 미국 공장을 가동, 충격에 대비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