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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7 경기도 아파트 거래총액’은 2016년(52조5355억원) 대비 5.5% 줄어든 49조6692억원이다. 반면 김포·용인·하남·의왕·성남·안양·파주 등 7개시는 거래총액이 증가했다.
이 기간 거래총액 증가가 가장 큰 곳은 김포로 2조4519억원의 거래가 이뤄졌다. 2016년(1조5092억원)과 비교하면 62.5%가 늘어난 수치. 용인(6조2707억→7조2620억원)과 하남(1조812억→1조1951억원)의 경우도 각각 거래총액이 15.8%와 10.5% 증가했으며 세 지역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이밖에 ▲의왕(9999억→1조644억원, 6.4%) ▲성남(6조5263억→6조6598억원, 2.0%) ▲안양(3조6179억→3조6636억원, 1.3%) ▲파주(1조4148억→1조4314억원, 1.2%) 순으로 2016년과 비교해 지난해 아파트 거래총액이 증가했다.
7개 지역은 공통적으로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 개발이 활발했던 곳이다.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했고 가격도 덩달아 많이 올랐다.
하남(12.7%)과 성남(10.6%), 안양(7.6%), 의왕(4.0%), 김포(3.6%) 등의 경우는 경기도 평균(3.4%) 보다 상승률이 컸다. 반면 파주(2.6%)와 용인(0.7%)의 경우는 경기도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 보다 상승폭이 작았지만 거래총액은 증가했다.
파주의 경우 운정신도시 입주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연장 호재, 용인은 광교까지 연장 개통된 신분당선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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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