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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9~11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KBIS 2018’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KBIS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로 주요 관람객은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인테리어 전문가 등 세계 각지의 빌트인가전 고객들이다.
LG전자는 2개 층으로 구성된 371㎡ 규모 전시관을 마련해 1층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LG 스튜디오’ 등 빌트인 주방가전을, 2층에서는 다양한 인공지능 플랫폼들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를 소개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요리에 충실하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꾸미고 관람객들에게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혁신적인 성능과 디자인을 적극 알렸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적은 에너지로도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 고출력의 열을 구석구석 순환시켜 음식을 고르게 조리해주는 ‘프로히트 컨벡션’ ▲법랑 소재를 적용해 오븐 안에 남은 음식 찌꺼기를 깔끔하게 청소해주는 ‘스피드 클린’ ▲식기세척기의 ‘파워스팀’,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등 LG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요리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성능을 갖췄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에 신제품 4종을 추가한 2세대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새롭게 추가된 제품은 ▲‘수비드’ 조리법이 적용된 프로히트 컨벡션 오븐 ▲18인치 및 30인치 냉장고 ▲36인치 프렌치도어 빌트인 냉장고 등이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 제품군에 무선인터넷을 적용하고 있다. 빌트인 가전에 무선인터넷을 100% 탑재한 것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처음이다.
고객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제품을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작동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LG전자 인공지능 스피커인 ‘씽큐 허브’, 씽큐 스피커’와 연동해 음성으로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음식 조리법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미국 벤처기업인 ‘이닛’, ‘사이드셰프’ 등과 협업해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오븐도 선보였다.
고객들은 레시피 회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조리법을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검색하고 오븐을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5일 두 회사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오븐에 레시피를 제공하기로 했다.
LG전자는 미국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인 ‘프로액티브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분석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다. 제품 내부에 탑재한 센서들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데이터를 무선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서버로 보내고 서버는 제품 작동상태를 분석해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일반 프리미엄 빌트인 ‘LG 스튜디오’를 전시한 부스에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를 전시했다.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는 빌트인 냉장고, 더블 월오븐, 가스·전기 쿡탑,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스테인리스 재질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이며 사용 과정에서 사용자의 지문이 남지 않을 뿐 아니라 소스나 오일 등의 이물질도 쉽게 닦여 고객들이 관리하기 쉬운 것도 장점이다.
LG전자는 부스 2층에서 글로벌 인공지능 브랜드인 ‘LG 씽큐’를 소개했다. LG 씽큐는 LG전자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를 포함해 다양한 외부 기업들의 인공지능 기술들과 연동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아우른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혁신적인 성능과 프리미엄 디자인에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까지 더하며 진화하고 있다”며 “올해는 글로벌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서 본격적인 진검 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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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