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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스’의 실소유주에 대해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두 의원은 11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날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등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진행자 김어준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자동차부품회사 ‘다스’와 관련해 “다스는 누구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나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자기는 아니라고 했다”며 “수사는 진행 중이니 지켜보자”고 답했다. 반면 박영선 의원은 “검찰 캐비넷 속에 답이 들어있다”며 “국민은 이미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두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온도차를 보였다.
나경원 의원은 “보수정당으로서는 안보 부분을 제일 걱정하는데 남북관계 부분,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 등의 부분에 있어 상당히 걱정을 내려놓게 됐다"면서도 "개헌,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부분은 국민 민심하고 상당히 동 떨어진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달리 박영선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3대 포인트는 개헌, 삶의 질 개선, 북핵문제 해결이었다"며 "어제 기자회견은 '대통령이 정말 바뀌었구나', '세상이 정말 달라졌구나'라는 걸 국민에게 인식시켜줬고 진짜 소통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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