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마친 뒤 '만만회 의혹 제기' 관련 선고 공판 준비로 먼저 일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2일 오후 3시 국회 본청에서 당무위원회의를 소집해 바른정당과의 합당 여부를 결정지을 전당대회 소집 안건을 논의한다.

이에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안철수 대표 등 통합파의 당무위원회 개최에 맞서 12일 오전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들에게 "의총을 오는 14일 오후로 안내했으나 오늘 오후 갑작스럽게 당무위가 예정돼 이와 관련한 의원님들의 의견을 모으고자 의총을 소집하오니 참석해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통합 반대파는 이날 당무위 개최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당무위에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위한 최종 관문인 전당대회 개최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안철수 대표 등 통합파가 당무위 개최를 강행함에 따라 당내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기 위해 이날 의총을 소집한 것으로 보인다.


의총에는 반대파 의원들이 주로 참석해 안 대표 등 통합파의 당무위 개최를 성토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