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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한미 외교장관이 12일 오전 통화에서 지난 9일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양자 공조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통화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북핵문제 해결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강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해 미국이 확고한 입장을 보여온 것이 남북 고위급회담의 성과를 가져오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앞으로 대북 대응에 있어서도 한·미가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답했다.
특히 양측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 관련 제반사항에 대해 협의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후속 실무협의를 열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한편 북핵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방미 기간 매튜 포틴저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선임보좌관을 면담했으며 12일(현지시간) 수전 손턴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 등을 만나 북한 핵·미사일 관련 평가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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