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마지막으로 이란에 대한 제재 유예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유럽 동맹국들이 '재앙적인 허점'이 있는 이란 핵협정을 개정하지 않으면 미국은 탈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AFP통신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이런 합의가 없으면 미국은 핵협정에 남기 위해 다시 제재 유예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어느 때라도 이런 합의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면 즉각 핵협정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내법에 따라 90일마다 이란의 협정 준수 여부를 결정하고 120일마다 이란 제재 유예 갱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