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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바른정당 의원(서울 송파갑)이 16일 오후 바른정당 탈당 및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다. 2017년 1월 33명으로 창당한 바른정당은 박 의원의 탈당으로 9명만 남았다. 여기에 원희룡 경기지사의 탈당도 거론되는 상태여서 통합 추진이 무리수가 아니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박 의원은 입장문에서 "지난 두번의 선거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준 주민여러분과 당선을 위해 헌신을 다해준 당원 동지들의 뜻을 받들어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바른정당을 사랑해주는 국민과 당원, 특히 바른정당에 관심을 가져준 청년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바른정당을 아끼는 분들의 마음과 노력을 외면할 수 없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해 대한민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끝맺었다.
이에 '3차 탈당' 사태가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김세연 의원은 지난 8일 탈당해 한국당에 복당했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지난 15일 한국당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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