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혁신모험펀드 조성·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정부가 2020년까지 조성하기로 한 10조원 혁신모험펀드의 재원은 공공부문 출자와 민간자금 유치를 통해 만들 계획이다.
올해 추진할 2조6000억원 규모의 펀드는 1차적으로 공공부문 1조1000억원과 민간자금 1조5000억원으로 조성한다. 3월부터 민간 운용사 선정작업에 착수하고 9월까지 펀드 조성을 마무리, 연내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조성하기로 2조6000억원 규모의 혁신모험펀드에 재정 3000억원을 투입한다. 정책금융기관 출자 6000억원과 기존 모태·성장사다리펀드의 회수재원 2000억원도 활용한다.
2019~2020년에는 공공부문 1조3000억원, 민간자금 2조4000억원 등 3조7000억원 규모의 혁신모험펀드를 조성해 투자한다.
혁신모험펀드는 혁신창업펀드(2조원)와 성장지원펀드(8조원)으로 구분된다. 혁신창업펀드는 공공부문 출자비율을 50~60%로 설정한다. 성장지원펀드는 산업은행과 성장금융이 공동으로 조성한다. 공공부문 출자비율은 30~40%다.
시중은행과 연계한 20조원 규모의 대출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업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캐피탈 등 정책금융이 15조4000억원을 공급하고, 시중은행에서도 4조6000억원의 공급을 유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