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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설명을 들을 때 살펴보니 어느 협력사와 함께 개발했는지 적혀있어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일자리창출과 상생협력이 혁신성장의 중요한 요소인 만큼 서로 윈윈하며 동반성장하길 바랍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17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현대자동차그룹 마북 환경기술연구소를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경영진, 협력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완성차업체의 경쟁력이 협력사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상생의 길을 찾으라는 주문이다.
또 그는 최저임금과 관련해 “현대차 1, 2차 벤더는 최저임금 이슈가 적겠지만 3차, 4차로 내려가면 최저임금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있으니 함께 고려해야 하며 더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정의선 부회장은 “넥쏘(NEXO)는 110여개 부품사가 함께 노력해서 만든 차”라며 “수소연료전지차와 자율주행차가 미래 먹거리인 만큼 앞으로 일자리 창출하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그는 “공장자동화 등으로 일자리 줄어드는 게 아니라 소프트웨어나 코딩 등의 분야에서도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는 것이며 한국과 미국, 중국, 독일, 이스라엘 등 5개국에 혁신센터 설립해 스타트업 발굴 육성해서 더 많은 기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넥쏘는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ADAS 기술 등이 적용됐고 5분 이내의 충전으로 590km 이상(인증 전)의 항속거리를 구현했다.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아도 주차와 출차를 돕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RSPA)도 탑재됐으며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원격 무인주차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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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