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며 이용자의 혼선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2터미널로 가야 할 승객이 1터미널로 가거나, 1터미널로 가야 할 승객이 2터미널로 가는 경우다.

18일 현재 2터미널로 향해야 하는 사람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승객이다. 2터미널엔 향후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들이 추가로 들어오지만 현재는 이 4개 항공사만이 취항한다.


혼선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은 ‘항공사의 공동운항’(코드셰어)편이다. 대한항공을 통해 발권했더라도 1터미널로 가야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 예컨대 대한항공을 통해 발권했지만 실제 이용하는 항공사가 중국남방항공 편이라면 1터미널로 가야 한다.

항공사에서는 이 같은 혼란을 막기 위해 티켓에 터미널 정보를 표시하고 있으며 사전에 문자를 발송해 터미널을 안내한다.


만약 터미널을 잘못 방문했을 경우 셔틀버스나 셔틀철도를 이용해 다른 터미널로 이동하면 된다. 셔틀버스를 이용해 1터미널에서 2터미널로 갈 때 약 20분이 걸리며 그 반대의 경우 15분쯤 소요된다. 배차간격은 5분이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게 좋다. 약 7분이면 2터미널로 이동할 수 있다.

만약 터미널을 잘못 찾았는데 탑승 시간이 임박했다면 ‘오도착 여객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좋다. 오도착 카드는 공항 내 안내데스크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이 카드를 지참할 경우 체크인 카운터에서 먼저 체크인할 수 있고 출국장의 교통약자 전용 패스트트랙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