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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공식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첫날부터 탑승 장비와 기체 결함으로 여객기 출발 지연이 발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5분 홍콩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603편이 보딩패스 리더기 장애 문제로 약 53분 뒤에 출발했다.
또 기체 결함으로 이날 오전 8시15분 출발 예정이던 중국 선전행 KE827편은 제방빙 장치 계통에 결함이 발견돼 6시간 이상 출발이 지연됐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제2터미널에서 총 43편의 여객기가 도착하고 42편이 출발했는데 이 가운데 여객기 4편이 30분 이상 지연됐다.
한편 제2터미널은 필리핀 마닐라를 출발한 대한항공 624편(KE624) 여객기가 오전 4시20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도착하면서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총 사업비 4조9303억원이 투입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2013년 9월26일 첫 삽을 뜬 지 4년만인 2017년 9월30일 완공했다. 총 8차례에 이르는 종합시험운전을 모두 마치고 이날 공식 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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