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 월드컵서 메달 획득에 성공한 김원경, 이혜진(중앙 좌우) 선수와 대표팀 관계자들. /사진=대한자전거연맹
한국 사이클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자전거연맹에 따르면 사이클 트랙 여자대표팀은 벨라루스 민스크 '제5차 트랙 월드컵'(1월19~21일)에 출전, 경륜과 단체스프리트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 경륜에 출전한 이혜진(27·연천군청)은 벨기에의 니키 드그렌데레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이혜진은 김원경(29·대구시청)과 짝을 이뤄 출전한 단체스프린트에서도 독일, 리투아니아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이혜진은 칠레 산티아고 '제3차 월드컵'(2017년 12월8~10일)에서 스프린트 동메달을 획득했고, 김원경과 단체스프린트에서도 3위를 합작했다.


이혜진은 이후 캐나다 밀튼 '제4차 월드컵'(1월1~3일) 단체스프린트에서도 김원경과 동메달을 일궜다. 

대한자전거연맹 관계자는 "사이클 대표팀은 지난해 11월부터 진천사이클장에서 합숙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호주 출신의 외국인 지도자를 영입해 국제적 수준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