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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멜트다운, 스펙터 등 보안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임시 패치의 업그레이드 중단을 요청했다.

22일(현지시간)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인텔이 내놓은 임시 보안패치가 재부팅, 성능저하 등 이상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인텔 측은 인텔 CPU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컴퓨터 제조사에 업그레이드를 중단해 달라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빈 셔노이 인텔 부사장은 블로그를 통해 “인텔은 제조사와 고객들에게 이 문제를 해결한 새 버전의 보안 패치가 개발될 때까지 업그레이드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인텔은 최근 멜트다운과 스펙터 등 보안 결함을 임시로 해결하기 위해 보안패치를 제작 배포했다. 하지만 이 마저 완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기업 신뢰도에 큰 타격을 받게 됐다.


그간 임시 패치는 갑자기 기기를 재부팅하거나 성능을 최대 12%까지 저하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인텔은 그간 별다른 반응 없이 침묵으로 일관했지만 이날 발표를 통해 문제를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한편 셔노이 부사장은 이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을 파악했다며 현재 새로운 보안패치를 제작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