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환 비씨카드 사장. /사진=비씨카드

이문환 비씨카드 신임 사장이 공식 취임하며 ▲고객 편의 기반 결제 프로세스 디지털화 ▲글로벌 카드사업 확산 및 내실화 ▲중소 벤처·스타트업과의 상생 등 3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각종 페이 등 다양한 결제기술 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카드결제 프로세싱 전문회사인 비씨카드가 디지털 역량 강화로 시장 지배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29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26일 공식 취임하며 “카드결제 트렌드가 디지털화 기반의 서비스로 이동 중이다. NFC표준, 토큰(Token), 생체인증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을 통해 회원사와 함께 고객 편의 기반의 결제 프로세스를 선보여야 한다”고 말하며 이 같은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글로벌시장 진출과 관련해 “단순히 글로벌 진출 국가만 늘어난다고 글로벌사업에 성공한 게 아니다”며 “국민이 해외에서 편리하게 결제하거나 외국인 고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또한 글로벌 사업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비씨카드는 인도네시아 만디리 은행과 합작사를 설립해 글로벌 결제시장에 직접 진출한 국내 첫 번째 카드사로 현재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 등의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 사장은 중소·벤처,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강조하며 “회원사와 고객사, 가맹점 등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고민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