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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금리 인상 우려와 최근 사상 최고치를 연달아 경신한 영향 등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2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77.23포인트(0.67%) 내린 2만6439.4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34포인트(0.67%) 떨어진 2853.5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26포인트(0.52%) 하락한 7466.5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3대 지수 중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올해 들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장중 10년물 국채수익률이 2014년 4월 이후 최고치인 2.7%를 넘어선 탓으로 보인다. 오는 30일로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회의와 겹쳐 금리 인상에 따른 우려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기업실적 발표는 S&P 500 기업 중 78%의 순이익이 시장전망치를 넘어서고 77%는 매출이 시장전망치보다 높아 양호했지만, 최근 3대 지수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실제 3대 지수의 하락세에도 골드만삭스(1.6%), 뱅크오브아메리카(0.3%)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