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직원이 현장에서 무선 전자기기를 통해 설비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철강 제조현장에 적용 '스마트 제철소' 만들기에 나선다.

30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스마트팩토리란 제철소 생산 설비에 포스코의 50년 조업 노하우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접목해, 사람의 편차 없이 자동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신속히 만들어내는 이른바 '똑똑한 공장'을 말한다.


해당 설비를 모르는 직원이 작업에 참여해도 안전하게 최소의 원가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최적의 생산환경을 만들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임직원들은 이날 오후 제철소본부에서 '광양제철소 스마트팩토리 추진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은 제철소 전체 공정과 제선, 열연공장 등 7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팩토리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해당 부서들은 광양제철소의 스마트팩토리 현주소와 향후 미래에 그려질 모습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소장은 강평을 통해 "향후 5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이룰 때이며, 그 중심에는 스마트팩토리가 있다"며 "전 부서가 꾸준한 과제 수행을 통해 Strong & Smart 광양제철소 만들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해 두께 6mm이상의 두꺼운 강판을 만드는 후판부 일부 공장을 스마트팩토리 시범 공장으로 처음 운영하며 원가 절감 및 품질 향상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